책추천9 [온라인 알라인 중고서점] 알라딘 어플로 중고서점에서 책 구매 해보기 알라딘 중고서점을 온라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하여 온라인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책을 구매해보았다. 편리하게 알라딘 어플에서 구매를 하였으며 알라딘중고서점은 아래 3가지 방식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1. 알라딘 직접 배송 중고 : 알라딘 몰에서 직접 소유하고 있는 중고매물이며 구매하기 제일 편하다. 2. 이 광활한 우주점 : 각 알라딘 오프라인 매장들이 보유하고 있는 물량이며 '같은 매장' 에서 구매하여야 배송비가 이중으로 나오지 않는다. 3. 판매자 배송 중고 :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중고책을 올리는 매장이며, 파워셀러 베스트 셀러 등의 단계가 있어 신뢰도의 문제는 없어보인다. '같은 판매자' 에서 구매하여야 배송비가 이중으로 나오지 않는다. --> 결론적으로 난 알라딘 직접배송 중고를 이용하였으며 베스트 .. 2020. 3. 28. 1만 시간의 재발견 - 안데르스 에릭슨, 로버트 풀 / 강혜정 옮김 '노력은 왜 우리를 배신하는가' 1만 시간의 재발견 - 안데르스 에릭슨, 로버트 풀 / 강혜정 옮김 한때 유행했던 책 중에 1만시간의 법칙이라는 책이 있었다. 어떤 일이던 1만시간을 투자하면 전문가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는 말이다. 말콤 글레이드웰이 인용하여 유명해진 이 문구는 지금도 논란의 대상이 되고있다. 어느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덕목은 과연 단순히 많은 노력인지 아니면 그 노력보다 중요한 선천적 재능 인지에 대한 논쟁은 끝이 없다. 이 책의 작가는 어느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에는 노력과 방법의 여부가 절대적이며 '재능'은 단순히 초반 작은 차이를 발생시키는 사소한 것에 불과하고 결국은 '의식적 연습'과 심적 표상을 발전 시키고 노력을 꾸준하게 할 경우만이 최고의 전문가가 .. 2020. 3. 26. [서평] 나는 대한민국 상사맨이다. - 최서정 우선, 책을 받았을때 책과 함께 화장실의 철학자라는 소책자를 함께 받아서 출판사의 센스와 배려에 흐뭇하였다.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대한민국 상사맨이다' 라는 책은 작가(최서정)이 곡물 트레이너로 겪은 생생한 현장이야기이다. 본인의 이야기를 일기 식으로 엮어가며, 마지막까지 읽고 나면 곡물 트레이딩에 관심이 없던사람도 '아~ 대략 이렇게 곡물이 전세계에서 트레이드 되는구나', '내가 먹던 밥상의 곡물들이 이런과정을 거쳐서 나한테 오는구나' '상사맨(트레이더) 라는 사람들은 이런 일을 하는구나' 라는 감 정도는 생기게 된다. (한 날은 책을 보면서 라면을 먹는데, 아 이 밀가루는 대략 호주쯤에서 제분용 밀로 생산되어 왔겠고, 면을 튀기는 과정에서는 저렴한 팜유가 사용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 2020. 3. 25. 책 보관 최적의 온도 습도 는? (책 취급 시 주의할점) 가습기를 서재로 옮겨놓으면서 문득 책 보관에 안좋은건 아닐까 싶어서 책을 보관하기 최적의 온습도 및 보관방법 어떻게 되는지 정리해보았다. 책의 보관 적정 온습도는 아래와 같다 온도 : 22~25℃, 상대습도 45~55%, (계절에 따라 ±5℃/% 허용) 책을 잘못 보관하면 금방 누래지고 뒤틀리고 변경된다. 심한경우에는 곰팡이까지 생길 수 있다. 소중한 책들을 지키고 싶다면 아래의 보관 방법들을 참고해보자. 책 보관 방법. 1. 책 사이에 어느정도 여유공간을 확보한다. : 책들 사이에 바람이 통하게 해야 습기도 덜차고 변색이나 변형을 막을 수 있다. 2. 그늘진곳에 보관 : 직사광선은 책의 변경을 가져온다. 3. 세로로 세워서 보관하는법 : 주변에 높이가 비슷한 책들을 놓으면 서로간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 2020. 3. 23.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 알랭 드 보통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 알랭 드 보통 우선 이 책은 읽기가 어렵다 완벽한 번역투의 문장은 집중력 없이 읽으면 두세번을 다시 읽어도 무슨말인지 모를정도로 어렵다 예를들어 '이 모든 힘을 일일이 존중한다면 일관성 있는 삶을 영위할 기회는 완전히 사라질 것이다. 그는 자신이 잠시라도 불만족스럽거나 남에게 거짓되어 보이는 상황을 견딜 수 있지 않은 한 절대로 더 큰 프로젝트를 진행 시키지 않으리라는 것도 안다. 회색빛이 감도는 녹색 눈을 가진 특별히 매력적인 미국인 도시 설계가와 하룻밤을 보낸 뒤 순간적으로 아이들을 포기하거나 결혼생활을 끝내고자 하는 욕망이 순간 일었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이런식의 진행이 책 한권 내내 반복된다. 전후를 뒤집어 읽고 인과관계를 세심히 집중해서 읽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든.. 2020. 3. 19. 언어의 온도 - 이기주 언어의 온도 - 이기주 서문에 작가는 '일상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말과 글, 단어의 어원과 유래, 그런 언어가 지닌 소중함과 절실함을 책에 담았습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문장과 문장에 호흡을 불어넣으며, 적당히 뜨거운 음식을 먹듯 찬찬히 곰씹어 읽어주세요. 그러면서 각자의 언어 온도를 스스로 되짚어봤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라고 적어놓았다 그렇게 이게 이책의 작가가 바라는 이 책을 읽는 방법이다. 책은 예전에 많이들 보았던 '좋은 생각'과 비슷한 방식으로 쓰여있다 작가가 그날 보았고 느꼈던 것을들 일기처럼 에세이처럼 한 이야기씩 적어놓았다 짧게는 4줄만에 끝나는 이야기도 있고 길어도 한 5~6페이지가 전부이다 그냥 책을 읽는게 목적이면 아무생각없이 탐독하여 몇시간만에도 다 볼수 있지만 생각을 많이하게.. 2020. 3. 1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