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서점을 온라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하여
온라인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책을 구매해보았다.
편리하게 알라딘 어플에서 구매를 하였으며 알라딘중고서점은 아래 3가지 방식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1. 알라딘 직접 배송 중고
: 알라딘 몰에서 직접 소유하고 있는 중고매물이며 구매하기 제일 편하다.
2. 이 광활한 우주점
: 각 알라딘 오프라인 매장들이 보유하고 있는 물량이며
'같은 매장' 에서 구매하여야 배송비가 이중으로 나오지 않는다.
3. 판매자 배송 중고
: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중고책을 올리는 매장이며,
파워셀러 베스트 셀러 등의 단계가 있어 신뢰도의 문제는 없어보인다.
'같은 판매자' 에서 구매하여야 배송비가 이중으로 나오지 않는다.
--> 결론적으로 난 알라딘 직접배송 중고를 이용하였으며
베스트 셀러가 아닌 책의 경우 광활한 우주점과 판매자 배송중고 밖에 없는 경우도 많았다.
구매목록이다.
책을 정가대비 반값 혹은 반값보다 저렴하게 구매하였다.
배송은 바로 다음날 도착하였다.
(날짜별 도착 확률을 적어 표시해줬다. (내가 주문한 시각에 다음날 대구는 100%였다.)
택배 도착 문자는 언제나 반갑다.
책 4권과 뽁뽁이가 딱 맞게 들어가있다.
네권 모두 정상적으로 들어있었다.
우선 걱정이 되는 중급 도서들 부터 확인해보자.
확실한 사용감에 책 종이도 사~알짝 변색된 듯 확실히 중고느낌이었다.
특히 책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에는 나 중고에요 라는 확실한 인증마크로 얼룩이 묻어있었다.
다음으로는 상급 책들
책의 옆, 위, 아래, 안 다 살펴봐도 더러운 구석은 없으며 깔끔했다.
'최상'의 등급인 책들도 등급표에 있던데, 상급이 이정도라면 최상급 책들은 거의 새 책 수준일듯 하다.
책의 뒷면에는 책 정가와 판매가가 적혀있다.
예상으로는 오프라인 알라딘 중고서점 어딘가에 있다가 물량이 온라인 몰로 이관되어 소진되는 듯 하다.
싸게 산거같은 뿌듯함을 주는 효과가 있다.
게이고와 뮈소 책들은 작가들을 찾아 자리하였다.
게이고의 책은 나올 때 마다 출판사가 다르고, 뮈소는 항상 밝은 세상이라는 곳에서 출판되는 사실을 깨달았다. ㅎㅎ
해당 작가들의 책은 지루함 없이 가볍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선호하는 편이며,
전자책으로도 읽지만 몇 권씩은 소장도 한다.
총평을 하자면,
'중급'의 책들은 청결 상태가 민감한 사람의 경우 지양하는 것이 맞으며
'상급'의 책부터는 완전 새 책의 수준을 기대하지만 않는다면 누구나 다 만족할만한 수준의 퀄리티이다.
필자의 경우는 민감한편이 아니라서 '중급' 정도의 책도 만족하였으며 앞으로도 상급 중급 상관없이 자주 애용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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