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2차 술집] 초원슈퍼 - 가맥집, 황태포 맛집

본 방문기는 필자 돈 내고 다녀온 가감없는 리뷰입니다.

 

-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 3길 32-1

 

 

우리 부부가 전주를 가면 빼먹지 않고 항상 방문하는 가맥집이있다.

가맥은 들은바로는 가게맥주의 줄임말이라하고,

슈퍼나 편의점 같은 곳에서 간단한 안주거리를 사서 술을 먹을 수 있게 했던것이 정착된 형태라 들었다. (지인피셜)

 

여기도 이름이 초원 편의점이며, 간단한 과자와 음료를 판매중이다.

대략적인 가게 분위기는 위와 같으며 편하게 2차를 먹는곳이라고 생각하면된다.

 

메뉴판 되시겠다.

우선 이집의 메인/하이라이트는 황태이니 황태는 시키고 나머지는 고민하면 된다.

명태는 황태보다 쫀득쫀득한 형태라고 설명해 주셨는데, 여러번 방문에서 단 한번도 시켜본적은 없다.

 

메인메뉴인 황태 등장!

양념장은 마요네즈가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 2가지 버전으로 주신다.

마요네즈가 있는 버전은 먹다보면 마요네즈가 조금씩 풀리면서 달달한맛이 있으니 번갈아가면서 먹는것을 추천한다.

황태를 보니 또 침이 고인다.

 

술은 말하면 가져다 주시지만 뒤의 냉장고에서 꺼내 먹어도 된다.

 

황태포는 넉넉한 사이즈이며 과자나 음료수 같은것을 가져와서 함께 먹어도 된다.

 

바사삭 부서지는 황태에 파와 간장을 이런식으로 찍어올려 함께 먹으면 된다.

밖에 나오니 사장님이 화로에서 직접 황태를 굽고 계셨다.

 

전국으로 배달도 한다하니 오시기 어려우신분은 전화로 시켜드셔도 될듯하다.

우린 포장도 해서왔는데, 직접 전주에서 먹는 맛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나 비슷하게 맛있어서 놀랐다.

다 먹고 나서는 근처의 한옥마을을 따라 산책을 하면 분위기가 너무좋다.

 

총평 : 5/5점,

수 많은 리뷰 중에서 점수로 만점을 주는게 처음이 아닐까 싶다.

이곳은 몇년 전부터 전주를 올때마다 필수로 들르는 2차 술집이며,

남부시장에서 1차를 하고 2차를 오기에도 적당한거리고 한옥마을에서도 가깝다.

바스락 거리는 황태는 다른곳에서 먹어도 이맛이 안나기에 꼭 여기서 먹게 된다.

지역 주민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 항상 사람들이 북적거린다.

 

- 주차 : 따로없음

- 근처 가볼만한 곳 : 한옥마을, 남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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