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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창원 도계동 맛집 - 차이나 밍베이 / 도리단길

by 시크릿코드 2020. 4. 8.

본 방문기는 필자 돈 내고먹은 가감없는 리뷰입니다.

 

 

 

 

차이나 밍베이

코로나로 맛집 방문이 힘든 관계로,

예전에 방문하였던 고향 창원의 도계동 맛집, 차이나 밍베이를 포스팅해본다

 

우선 가게 사장님 말씀으로 중국집을 도계동에서 하시다가

동읍으로 한번 나가셨다가 다시 도계동으로 돌아오셨다고 한다.

 

요즘 도계동이 도리단길이다 뭐다해서 맛집도 많아지고 이쁜 카페도 많아져서 뿌듯하다.

 

메뉴판.

전반적으로 가격이 착한편이다.

특히 요리들이 비싸지 않고 저렴하다.

 

맛집의 기본 조건.

어딜가나 유명한 맛집에는 이런 보증수표가 붙어있다.

 

가게는 오픈형 주방이라 안쪽이 다 보인다.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있었다.

 

취사병을 전역한 필자는 요리하는 주방이 깔끔하기가 얼마나 어려운건지 잘안다..

물이 따뜻하게 나와서 좋았다.

창원에 오면 역시 '좋은데이'를 마셔줘야한다.

찹쌀탕수육

먼저나온 찹쌀탕수육,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꿔바로우 느낌이다.

소스가 달짝지근하니 맛있어서 물어보니

파 과일등의 재료를 넣고 5시간을 푹 고아서 만들었다한다.

필자가 군대에서 만들때는 대충 간장 설탕 케첩 등등을 넣고 전분가루를 넣어 농도를 맞추었다.

역시 맛집은 다르다. 

새우가 엄청 통통했다.

너무 짜거나 달지 않아서 좋았고, 적당히 매콤해서 더 맛있었다.

짜장면

마치 중식 코스요리를 먹듯이 면이 뒤에 나온다.

메밀 콩 쌀등으로 만든 면이라 먹은 다음날 붓기가 없다고 하셨다.

면 자체가 먹어봐도 맛있고 부담이 없는 맛이다.

짜장 역시 억지로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먹기 더 편했다.

백짬뽕

소주안주 백짬뽕

전혀 안매운데 얼큰하게 맛있었다.

 

전복

전복이 딱!

 

사장님이 유쾌하고 친절하셨다.

 

별 기대 없이 방문한집인데, 함께간 친구들 모두 만족하고 나왔다.

중국집에서 먹는 술은 언제나 맛있지만 이 날 특히 더 맛있게 먹었다.

 

 

 

평점 : 4.4점/5점

한줄평 : 자극적이지 않고 좋아 자주 찾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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