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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김천 벚꽃 명소 연화지, 김천 맛집 - 오단이 꼬마김밥

by 시크릿코드 2020. 3. 30.

 

주말을 맞아 벚꽃을 보러 경북 김천의 벚꽃 명소연화지로 향했다.

가는길에 김천 김밥 맛집오단이 김밥에 들러 김밥을 포장했다

오단이 김밥과 연화지는 모두 김천IC에서 가까워서 좋다

 

오단이 꼬마김밥 집

안에서 먹는곳은 없으면 오로지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6시에 열고 6시 닫는다.

 

맛집에는 다 붙어있다는 TV방영 도 붙어있다.

원래는 2500원에 10개 들어있었는데

이제 물가 때문인지 3000원에 8개로 변경되었다한다.

5분정도 걸려 연화지 도착

날씨도 좋고 벚꽃도 이쁘게폈다 (3/29일 기준), 정말로 날씨가 다 했다.

아직 막 떨어지진 않고 있는걸 보니 한 일주일은 더 이쁘게 펴 있을듯하다.

 

못 가운데 벤치 같은곳이 있어서 앉아서 오단이 꼬마김밥 한통을 비웠다.

맵지 않고 달달한 간장맛 오뎅맛에 가까운 맛이다.

고소하게 참기름 맛도 많이나고 따뜻해서 맛있었다.

가운데는 오이도 있으니 오이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취향에 안맞을듯하다.

 

굳이 평점을 주자면 3.5점/5점 정도 주고싶다.

자극적인 우리 입맛에는 청도 할매김밥이 더 맛있고, 경주 교리김밥이 더 맛있었다.

(청도 할매김밥 > 경주 교리김밥 >> 김천 오단이 꼬마김밥) - 자극파

자극적인것 싫어하고 삼삼한 맛을 좋아하거나,

김밥에서 오뎅들어가는걸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추천드린다.

 

날씨 때문에 어디를 보고 찍어도 이쁘다.

와이프가 갖고 싶다고 졸라서 비누방울 나오는 물총도 구매하였다 (1만원)

다시말하지만 우린 애기가 없다.. 와이프가 갖고 싶어서..

 

개나리도 이쁘고 벚꽃은 더 이쁘다.

연화지의 벚꽃은 호수로 드리워진 형태가 많아서 더 이쁜것같다.

산책로를 따라 걸어본다.

 

앉을만한 곳이 있어 김밥을 한통 더 비워본다.

둘이서 두통을 먹으면 적당히 배부를 정도의 양이다.

(한통에 3천원이니 가성비는 그럭저럭 괜찮은듯하다.)

마무리로 이쁜 벚꽃을 클로즈업 해본다.

핸드폰은 갤럭시 S10으로 찍었다.

 

연화지는 한바퀴 다 도는데 한 삼심분 정도면 될 중간크기 정도의 연못이다.

가운데 정자같은게 있는데 그래서 어디서 호수를 보더라도 이쁜모양이다.

 

주변에 주차장은 자리가 넉넉하지 않으나 뒷편으로 주택가에는 주차할만한 곳이 꽤 있으니,

주차를 하고 한 5분~10분 정도 걸어오면 된다.

 

주변에 이쁜 카페도 많으니 다리가 아프면 쉬었다 가도 된다.

(우린 커피를 집에서부터 텀블러에 내려왔고, 코로나 이니만큼 실내는 지양하자는 의미에서 가보진 않았지만

  카페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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