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예시2 [서평] 세상 끝의 카페 - 존 스트레레키 세상 끝의 카페 이른 아침 건강검진을 마치고 여유롭게 카페에 앉아서 완독하였다. 책 자체는 200 페이지 정도 밖에 되지 않으며, 책 크기도 작고 글자도 커서 금방금방 페이지가 넘어간다. (다만 책 한장 한장이 빳빳하여 책 자체는 무게가 좀 있는 편이다.) 우선 이 책은 2006년에 발간되었지만 2015,2016,2017년 베스트 셀러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책 내용 자체가 '길을 잃고 방향을 모른채로 무작정 열심히 사느라 지친 현대인'에게 쓰는 내용이라 그런듯 하다. 책 서문에서 주인공은 해당 내용이 자신이 직접 겪은 내용이며 꿈만 같은 당시의 경험에 대한 회상이라고 한다. 다 읽고 나서 느끼는 바는 실제로 있음직은 하지만 과거의 기억에 대한 미화가 약간은 보태어진 내용인듯 하다. 내용.. 2020. 4. 19. [서평] 나는 대한민국 상사맨이다. - 최서정 우선, 책을 받았을때 책과 함께 화장실의 철학자라는 소책자를 함께 받아서 출판사의 센스와 배려에 흐뭇하였다.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대한민국 상사맨이다' 라는 책은 작가(최서정)이 곡물 트레이너로 겪은 생생한 현장이야기이다. 본인의 이야기를 일기 식으로 엮어가며, 마지막까지 읽고 나면 곡물 트레이딩에 관심이 없던사람도 '아~ 대략 이렇게 곡물이 전세계에서 트레이드 되는구나', '내가 먹던 밥상의 곡물들이 이런과정을 거쳐서 나한테 오는구나' '상사맨(트레이더) 라는 사람들은 이런 일을 하는구나' 라는 감 정도는 생기게 된다. (한 날은 책을 보면서 라면을 먹는데, 아 이 밀가루는 대략 호주쯤에서 제분용 밀로 생산되어 왔겠고, 면을 튀기는 과정에서는 저렴한 팜유가 사용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 2020. 3.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