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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쓰는 법2

[서평] 사랑의 작은 순간들 -카타나 사랑의 작은 순간들 - 카타나 코믹스 책을 받고 처음 열었을때 책의 퀄리티가 좋아서 놀랐다 하드한 커버에 종이질까지 빳빳한게 마음에 들었다. 내용 우선 이 이야기는 카타나 쳇윈드와 존의 달달한 사랑 만화이다. 일상 곳곳에 있는 사소한 순간순간들의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놓았으며, 보는 내내 미소짓고 보게 되는 만화책이다. 우선 자신들의 이야기를 써보라고 제안한게 존이라고 한다. 책을 읽다보면 존은 무뚝뚝하지만 속에는 배려와 은근한 사랑이 넘치는 스윗가이이고 카타나는 애교 많은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이다. (아직 결혼은 안한것으로 보인다) 카타나는 시도떄도 없이 매달리고 표현하며 부비적 거리는 고양이 같은 매력이 있다. 그에 반해 존은 카타나의 사소한 변화를 알아차리지는 못하는 곰같은 모습을 모여주지만, 그래도 .. 2020. 5. 4.
[서평] 나는 대한민국 상사맨이다. - 최서정 우선, 책을 받았을때 책과 함께 화장실의 철학자라는 소책자를 함께 받아서 출판사의 센스와 배려에 흐뭇하였다.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대한민국 상사맨이다' 라는 책은 작가(최서정)이 곡물 트레이너로 겪은 생생한 현장이야기이다. 본인의 이야기를 일기 식으로 엮어가며, 마지막까지 읽고 나면 곡물 트레이딩에 관심이 없던사람도 '아~ 대략 이렇게 곡물이 전세계에서 트레이드 되는구나', '내가 먹던 밥상의 곡물들이 이런과정을 거쳐서 나한테 오는구나' '상사맨(트레이더) 라는 사람들은 이런 일을 하는구나' 라는 감 정도는 생기게 된다. (한 날은 책을 보면서 라면을 먹는데, 아 이 밀가루는 대략 호주쯤에서 제분용 밀로 생산되어 왔겠고, 면을 튀기는 과정에서는 저렴한 팜유가 사용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 2020.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