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철학툰1 지적 허영을 위한 퇴근길 철학툰 - 이즐라 지적허영을 위한 퇴근길 철학툰 - 이즐라 작가는 자신이 철학을 읽게 된 계기가 '있어 보여서'라고 한다. 있어보이면서도 쓸모가 없는게 철학의 매력이라고 하며, 책 제목 조차 지적 허영을 위한 퇴근길 철학툰이다. 보통 퇴근길에 (지하철, 버스 등에서) 책을 듥고 읽으면 너무 '있어 보이는 척' 하는 것 같아 부담스러워 보일 수 있는데 작가는 그게 이 책의 목적이다 말해버리니 재미있다. 그리고 책 구성이 만화책의 형식이다 보니 더욱 편하게 퇴근길에도 읽을 수 있을 듯 하다. 책의 내용은 서양 철학사 이다. 무엇보다 딱딱해 보일 수 있는 내용을 위의 그림과 같이 21명의 철학자를 이미지화 하여 챕터별로 각각의 철학자의 사상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려 노력하였다. (그렇다고 이해하기 쉽다는 말은 아니다.... 2020. 7.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