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노부나가1 [서평] 역랑 - 이주호 역랑! 어지러운 세상, 운명을 거스르다, 김충선과 히데요시 - 이주호 많은 부제가 붙어있는 '역랑'에 첫번째 끌렸던 이유는 띠지의 내용이었다. '광해, 왕이된 남자'는 관람 당시 볼 영화를 정해놓지 않고 영화관을 방문하였는데, 시간이 맞길래 아무 사전 정보 없이 봤던 영화가 꽤나 충격적일 만큼 재미있었다. 이렇게 우연히 재미있게 본 영화는 기대를 하고 본 영화에 비해 기억에 더 남는법이고, 따라서 이 책을 읽을 기회가 있어 주저없이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을 반쯤 읽었을때 까지만 하여도 표지에 적힌 김충선이 누구인지 몰랐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읽고보니 주인공 히로의 또다른 이름이었으며, 항왜 이후 임진왜란, 정유재란, 병자호란까지 3란에 활약하여 벼슬을 사사받고 녹촌 (현재 대구 가창)에 자리잡아.. 2020.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