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맛집 - 빵굽는섬 무무, 섬짓는 농부)
더운 여름 선착장 근처를 배외하다 간판이 이뻐 믿음이 가서 방문한
욕지도 유일한(아마도?) 빵집
가게 이름이 '무무' 이다.
밑에 설명을 보면 무위.무지 라고 적혀 있는걸 보니 앞글자를 따서 무무 인듯하다
들어가면 인상좋은 사장님이 반겨주신다
잼 등의 아이템을 판매한다.
무슨 종류의 잼인지는 기억이 안나나 자연산 잼일듯 하다.
깔끔하고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17년 당시에는 새것의 티가 났는데 지금은 새것의 느낌이 안날듯하다
사장님이 추천하신 욕지도 고구마로 만든 똥모양빵
고소하고 맛있었다, 추천한다.
먹어본 선배님이 군대시절 혹한기 훈련가서 똥싸면 이모양이라는 말씀을 하셨다. (남자라면 공감+1)
당시 계산 금액은 커피 4잔 + 똥모양 고구마 앙금빵 해서 19000원이었다.
가격이 저렴한 느낌은 아니지만 섬의 유일한 빵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놀러와서 기분좋게 사먹을 가격정도는 되는듯하다.
무엇보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데서 커피한잔 할 수 있는점이 좋았다
평점 : 4.5/5
끝.
(블로그 이사, 기록용, 17년 여름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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